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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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망의 첫 웹페이지를 만들었다.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할 때와는 사뭇 다른 기분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이미 만들어진 아파트에 입주하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블로그는 벽돌 하나하나 내가 쌓아나가는 느낌?
html 언어는 처음 접해봐서 솔직히 혼자 못 따라갈까봐 걱정했는데
천천히 알려주셔서 그런지 그럭저럭 재밌고 할만했다.
그래도 개별 과제하는 동안의 타임어택은 묘하게 긴장된다.
마피아 게임에서 진행자의 '밤이 되었습니다'를 듣는 기분
인스타 스토리에 홈페이지 만든다고 혼자 신나했더니
개발자인 친구가 모르는 거 있으면 자기가 도와준다고 한다.
아직 그 정도 수준은 아닌데,,,